호주 오세아니아오픈·주니어오픈 유도대회
제주도선수들 개인전서 금2·은1·동1 획득

왼쪽부터 이현지(제주서중3)·양준서(남녕고3)·강민지(남녕고3) 선수
왼쪽부터 이현지(제주서중3)·양준서(남녕고3)·강민지(남녕고3) 선수

제주의 이현지(제주서중 3학년) 선수가 지난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호주 오세아니아에서 진행된 2022 호주 오세아니아 오픈 유도대회와 오세아니아 주니어오픈 유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제주에서는 이현지, 강민지·양준서(남녕고 3학년)이 참가했다.

이현지는 두 대회에서 뉴질랜드와 오세아니아 선수와 치른 다섯 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양준서는 결승전에서 한국의 박민태와 맞붙어 업어치기 절반 패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한국 유도의 간판인 강민지는 준결승전에서 오세아니아 선수와 맞붙어 패했으나 패자부활전에서 기권승을 거둬 동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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