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장애인·비장애인 7개 종목 경기 치러

2회 서귀포시 어울림 체육대회가 지난 5·6일 이틀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국민체육센터 등 6곳에서 열렸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종우)가 마련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의료진 및 안전요원이 배치된 가운데 게이트볼·파크골프·농구·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치러졌다./사진

특히 이번 대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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