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급여 1% 자진 기부 …다양한 노력봉사 전개

올 한해 도내 119 대원 1만462명(연인원)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본연의 업무인 화재 예방.진압과 인명구조 및 재난방재 업무 외에 여러가지 지원과 봉사활동을 폈다.
27일 제주도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희남)는 소방공무원 1% 도움주기 운동에 전 119 대원 523명이 참여해 모두 6451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매월 1만원 이상씩 결연 후원금으로 지원됐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119 대원들은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말연시 등의 이웃돕기 성금도 내고, 이와 별도로 매달 급료에서 1%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원들도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노력봉사 활동에 동참했다. 이들의 성금을 포함한 전체 성금은 8682만원에 이른다.
또, 노력봉사에도 연인원 3705명이 참여했다. 노력봉사는 주택안전 점검과 전기.가스 시설 수리, 이.미용봉사 등 다양하게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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