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일본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서 각각 3위

정겨울(왼쪽)·신경환(오른쪽)선수
정겨울(왼쪽)·신경환(오른쪽)선수

제주 배드민턴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입상하면서 내년 치러지는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사냥에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2 일본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신경환(제주도청)선수는 주동재(서울의료원) 선수와 호흡을 맟춘 남자복식(SL3-SL4)에서, 정겨울(제주도협회)선수는 권현아(경기도협회)선수와 여자복식(WH1-WH2)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정겨울․권현아 조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일본의 사토미·야마자키 조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강정금(여,WH1), 정겨울(여,WH2), 신경환(남,SL4) 선수는 2023 항정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참가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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