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초등학교가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에 참가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주서초등학교가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에 참가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주서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2022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해 전국 40개 권역별 상위 64개 팀이 참가하는 권위 높은 대회다.

4팀씩 2개 조로 8개 그룹 간 조별 풀리그를 진행한 뒤 각 그룹 내 상위 4팀끼리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7그룹에 속한 제주서초등학교는 전남순천중앙초, 서울FC 서울U-12, 부산BEFC U-12와 조별 예선을 치루고 조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4강에서도 경감양산유나이티드 풋볼스포츠클럽 U-12와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올랐으나 경북포항스틸러스 U-12 포철초에게 아깝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서초등학교 축구부는 올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전국 초등 축구리그에서도 준우승을 이뤄내는 등 전국에서도 축구 명문학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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