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쓰레기 없는 그린빌리지' 시범마을인 5개읍면 15개마을을 평가한 결과 조천읍 대흘2리가 최우수마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구좌읍 덕천리, 한경면 낙천리, 애월읍 장전리, 한림읍 상명리 등 4개마을이 우수마을로 뽑혔다.

장려마을에는 한림읍 대림.월림리, 애월읍 용흥.소길리, 구좌읍 동복.상도리, 조천읍 대흘1.선흘1리, 한경면 한원.조수1리가 각각 선정됐다.

'쓰레기 없는 그린빌리지'를 운영 결과 쓰레기발생량이 1인 1일 0.57㎏에서 0.18㎏으로 68%가량이 감소됐는가 하면 분리배출이 생활화되면서 재활용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청소차량 운행도 매일수거 체제에서 주1회, 재활용품은 월1회로 줄었다.

제주시는 클린하우스 시행 확대를 통해 쓰레기없는 그린빌리지 사업을 동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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