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제주시체육회장에 이병철 제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서귀포시체육회장에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이 각각 당선됐다.
22일 치러진 제주시체육회장 선거는 선거인 244명 중 219명이 투표했다. 기호2번 이병철 후보가 92표를 얻어 기호1번 최기창 후보(82표), 기호3번 양방규 후보(43표), 기호4번 오태권 후보(2표)를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됐다.
선거인 163명 중 161명이 투표한 서귀포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기호2번 김태문 후보가 94표를 득표해 67표를 얻은 기호1번 한희섭 후보를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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