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씨계성군파 제주도종친회(회장 이철헌)가 29일 오전 11시 도내 종친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아라동 소재 아라캐슬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2023년도 사업추진계획·세입세출 예산에 대한 심의 등에 이어 임기가 만료된 2명의 감사에 대한 연임의 건이 상정돼 승인, 처리됐다.

이철헌 종친회장은 “선조들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만 않았고, 그렇다고 나약하지도 않아 도도하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이어왔다”며 “원로가 중심이 되는 건전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해 나가야만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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