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제주 반야사(주지 현파 수상 스님)는 2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시설에 백미 1683㎏을 전달했다. 아울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이번 성금과 쌀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 자비를 실천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아 그 의미를 더했다. 매년 ‘자비의 쌀 나눔행사’를 열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반야사는 지난해 3월에도 백미 1340㎏를 모금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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