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금3·동1 등 4개 메달 획득
남녕고등학교 유도부 선수 4명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3 홍콩국제유도대회에서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에서 이현지(남녕고 1), 김세림(남녕고 3), 오상우(남녕고3), 고지운(남녕고 2)이 참가해 개인전 금3, 동1개 총 4개 메달을 획득했다.
+78kg급의 이현지는 1회전 부전승, 준결승전 누르기 절반 한판승, 결승전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0kg급의 김현지는 1회전 누르기 한판승, 준결승전 밭다리 후리기 한판승, 결승전에서는 상대 선수의 기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60kg급의 오상우는 1회전 허리후리기 한판승, 준결승전 허벅다리 한판승, 결승전 허벅다리 절반승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73kg급의 고지운은 1회전에서 업어치기 한판 패를 당했지만, 패자전에서 되치기 한판승에 이어 패자결승전에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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