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천 회장 취임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 위해 최선”

제주도체육회 집행부가 제1차 이사회를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도체육회 집행부가 제1차 이사회를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10일 오후 5시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재적 임원 70명 중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2기 집행부 출범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3년도 사업계획과 회원단체 임원 인준 결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계획을 비롯한 8개의 사항 보고와 사무처장 임명 동의, 고문 및 각종위원회 구성(안)을 비롯한 4개의 사항이 심의·의결 됐다.

이사회에 앞서 집행부 이사, 사무처 직원들과 송승천 신임 회장의 취임식행사를 갖고 민선 2기 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따른 임원 선임장 수여도 이뤄졌다.

이사회에서는 강경훈 이사(전 제주특별자치도씨름협회장)이 사무처장으로 임명 동의됐으며, 지난 28일 개최된 2023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구성이 완료된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부인체 전 스포츠공정위원회 부위원장)와 이번 이사회에서 고문, 회원종목단체관리위원회가 위촉됐으며 이를 제외한 각종 위원회 구성을 회장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송승천 회장은 “엘리트 체육의 체계적 육성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학교체육의 내실화 뒷받침을 통해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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