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제주도내 민간체육시설 이용 시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제주도의 지원에 따른 것으로 도민들은 생활체육 확대를, 사업장은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K-방역과 함께하는 1타 3만 체육 쿠폰사업’의 모델이다. 가맹업체에서 8만원 이상 누적 결제 시 3만원을 현금 지원하게 된다.

도내 체육시설 가맹점에서 NH농협은행, 제주은행의 신용·체크카드 및 지역화폐(탐나는전)를 사용하면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할인된다.

현재 가맹점은 이용대상 민간체육시설 859개 사업장 중 521개소(60.6%)다.

가맹점 지원 절차는 제주도체육회에 할인 이용을 신청한 후 체육시설 이용액을 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사가 즉시 10%를 할인하며, 도 체육회에서 할인된 금액을 카드사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체육시설업 사업주는 제주도 체육회(064-717-71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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