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경기 종목…참가신청 4월 3일까지
제주 한림종합운동장서 3일간 진행

120만 내외 도민의 화합과 제주체육의 도약을 위한 제57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4월 21~23일 3일간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부, 읍면동 대항, 동호인클럽대항, 재외도민, 장애인부가 50종목에 출전한다.

참가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전열람이 가능하다.

대회 표어는 ‘건강한 체력, 경쟁과 협력, 화합과 전진’이며, 구호는 ‘다함께 미래로 스포츠로 빛나는 제주’,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도약하는 최고의 제주’, ‘위대한 도민시대 스포츠로 건강한 도민’이다.

엠블럼은 JEJU와 JUMP의 J를 12개 지역 선수들이 달릴 트랙에 제주시의 컬러를 담아 표현했다. JUMP는 2026년 전국체전을 향한 제주체육의 도약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4월 7일 대표자회의, 20일 채화 및 봉성에 이어 21일 개회식과 함께 3일간의 열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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