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제1회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지난 8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제1회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임윤배)는 지난 8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임원·선수 등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팀을 구성해 치른 첫 대회로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림 15명이 4개 팀 희망, 소망, 사랑, 열정팀으로 구성했다.

4인조 휠체어, 의자로 구성 후 단체전 4개조 리그전으로 장애인선수 2명(휠체어), 비장애인선수 2명(휠체어용 의자) 각 팀 대표 3팀이 출전해 21점 단 세트 경기를 치렀다.

희망팀이 3승으로 1위, 소망팀 2승 1패 2위, 사랑팀 1승 2패로 3위, 열정팀 3패로 4위를 했다.

협회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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