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 15일 개최…법정 기념일 지정 기념 토론회도

한라도서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제59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15일 한라도서관에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리는 도서관 주간 행사는 ‘책 속에 나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어린이 벼룩시장과 초청강연회, 인형극 등 다양하게 준비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광다이오드(LED별자리 캔버스와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책과 의료, 학용품 등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모다들엉 어린이 벼룩시장’ 등으로 도서관 야외가 왁자지껄해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연마당에서는 ‘달또끼와 다누리’ 인형극이 준비된다.

주제강연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의 ‘알파세대의 문해력과 자기주도학습’으로 꾸며진다.

한편 한라도서관은 앞서 12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처음으로 법정기념일이 된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미래를 여는 제주의 도서관 정책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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