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피아니스트 김한돌 출연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의 청년 피아니스트 김한돌이 출연해 감미로운 선율로 서귀포의 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김한돌은 이동호 지휘자의 지휘와 서귀포관악단원들과 호흡을 맞춰 프란츠 폰 주페의 '경기병 서곡', 데이비드 마스란카의 '교향곡 4번' 등을 연주하며 교향악 버전인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 작품번호 11' 중 1악장을 관악 번전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사전 예약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이뤄진다. 문의=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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