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17일까지 신청…출향물질 우선 구매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해녀문화의 체계적인 수집과 보존을 위해 해녀 관련 자료 구입에 나섰다.

이번에 구입하는 자료는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생활 도구와 사진 자료, 해녀작업 도구뿐만 아니라 해양수산, 제주 민속 관련 자료 전반이다.

올해는 독도 출향물질 특별전시가 예정돼 있어서 출항물질에 사용했던 도구와 서류, 사진자료 수집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해녀의 역사 및 민속 관련 실증적 사료로 희소가치가 높은 유물을 우선 구입한다는 방침이다.

매도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해녀박물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710-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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