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미협, 16·22일 대학생, 일반인 대상

4·3미술제 전시 투어 프로그램 ‘4·3미술제 몰아보기’가 오는 16일과 22일 두 차례 진행된다.

탐라미술인협회(회장 강문석)는 지난 1일부터 제주현대미술관과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갤러리 등에서 2023, 30회 4·3미술제 ‘기억의 파수, 경계의 호위’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4·3미술제 전시 투어는 미술로 4·3의 기억을 지켜온 미술인들을 재조명하고 미술로 제주4·3을 가슴에 다시 한번 각인할 수 있는 기회로 16일에 진행되는 대학생 투어와 22일 일반이 투어로 나뉘어 마련된다.

두 일정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덕정에서 단체버스로 출발해 제주현대미술관과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신지천갤러리, 예술공간 이아, 포지션민제주 등을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4·3미술제 공식 홈페이지(www.43art.org)를 통해 이뤄지며 일반인 참가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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