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

서귀포시 동부도서관과 서부도서관이 17일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 활동을 운영,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전국의 공공·장애인도서관 중 60곳을 선정, 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부도서관은 54~727일 매주 목요일 파라나라 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내 마음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독후활동을 전개한다. 서부도서관은 서귀포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에서 8월까지 총 11회 동안 제주 그리고 나라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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