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수단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제주도선수단은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볼링, 산악, 수영, 씨름, 야구, 요트, 우슈, 육상, 자전거, 족구, 철인3종, 체조, 축구, 탁구, 파크골프, 패러글라이딩 등 26개 종목에 52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올해 경기는 경상북도 구미 일원(54개 경기장)에서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며 43개 종목·6만 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2019년(금 27, 은 27, 동 13)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종목별로 자체 훈련에 힘쓰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구미시민운동장 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선수 사기진작 등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2026년까지 도민 생활체육 참여율 64%(22년 61%)를 목표로 체육활동 인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