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천 제주도체육회장이 제57회 도민체전 폐회사를 하고 있다.
송승천 제주도체육회장이 제57회 도민체전 폐회사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한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제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7회 도민체전 최우수선수에 이번 대회 사격2관왕을 차지한 오예진(사격, 제주여상)이, 우수 선수는 체조종목 2관왕을 차지한 현진주(체조, 남녕고)가 각각 수상했다.

장애인부에서는 최우수선수상에 오현수(수영)가 우수선수상 일반부에 강재섭(배드민턴)이 차지했다. 우수선수 학생부는 홍심석(육상), 베스트극복상에는 진영림(당구)이 구상했으며, 모범선수단상에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이 선정됐다.

지역과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읍면동 주민들의 체전참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육대회 VISION 구현 및 성적 우수단에 시상하는 일반부 M. O. S. T-CUP(대상)에는 남원읍이 수상했고, 학생부 M.O.S.T-CUP(대상)에는 제주중앙중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수종목 참가와 우수 성적을 거양한 선수단에 시상하는 참여상에는 일반부 한림읍선수단과 학생부 남녕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일상의 건강증진 및 복지의 스포츠 활동 실천 동호인(스포츠) 종목 단체에 수여하는 실천상은 일반부 제주특별자치도족구협회가 선정됐다.

화합과 결속으로 대회 참여를 유도한 행정시체육회 및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화합상에는 제주시선수단이, 향토애를 발휘한 선수단에 시상하는 애향상은 구좌읍선수단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사격, 수영, 역도, 육상에서 50개의 대회신기록이 갱신됐으며, 육상, 역도에서 21개의 (도신기록)이 갱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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