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엄도현 선수, 김수빈 선수
왼쪽부터 엄도현 선수, 김수빈 선수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체조단의 김수빈 선수와 엄도현 선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3년도 국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에 출전해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23년도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대학올림픽으로 170여 개국 8000여 명이 출전하며, 세계선수권대회는 10월 초 벨기에에서 개최되며 12위 안에 들어가면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수빈 선수는 “대회 출전하는 날까지 준지를 잘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엄도현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림픽티켓을 가져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선미 감독은 “이들은 국가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제주개발공사 삼다수 체조단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부심이 크다”며 “마지막까지 선수관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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