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격 간판인 오예진(제주여상) 선수가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 6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ISSF 쥴 주니어 월드컵사격대회 대표에 선발됐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한 오예진은 여자고등부 공기권총에 출전해 본선 575점으로 라이벌 부산영상예고 김주리와 동점으로 1위로 결선에 진출한 후 이어진 랭킹메치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2024 국가대표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 3개 대회가 남아 있어 국가대표 선발은 현재 진행 중이다.

오예진은 전년도 대회에서 본선 579점으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오예진은 제103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5차례 개인 1위를 차지했으며, 2023 자카르타 월드컵사격선수권대회에서도 시니어부로 참가해 개인 1위, 단체전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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