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도 선수단 결단식’이 진행됐다.
지난 19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도 선수단 결단식’이 진행됐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 선수단이 22개 이상 메달 획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울산광역시 일원에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제주선수단은 29개 종목에 학생선수,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 447명이 참가한다.

제주도체육회는 수영 다이빙 종목과 유도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단체 및 개인단체 종목에서는 배드민턴 남자 13세 이하부, 소프트테니스 남자 16세 이하부, 축구 여자 13세 이하부, 테니스 남자 13세 이하부, 여자 16세 이하부, 남자 16세 이하부에서 메달이 기대된다.

제주도체육회는 22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이번 소년체전과 관련한 전력분석 브리핑을 통해 “체급 종목에서는 유도와 태권도에서 선전이 기대되고 있으며, 남은 기간 해당 종목단체와 팀, 선수, 체육회가 최선을 다한다면 목표 이상의 메달 획득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 체육회가 이번 전국 소년체전 전력을 분석한 결과 메달이 확실시 되는 것은 22개이며, 백중세는 40개다.

지난해 경북 구미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22개의 메달이 목표였지만 3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지난 19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도 선수단 결단식’은 제주도교육청과 도체육회가 처음으로 공동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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