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3일 오후 2시·5시 두 차례 공연

배꼽 잡는 타악 퍼포먼스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초대됐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오는 3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박물관 강당에서 코믹 타악 퍼포먼스 ‘잼스틱’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클래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멜로디에 여러 가지 퍼포먼스가 접목돼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게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융복합 공연이다. ‘

타악기도 가미된다. 북만 치는 단순한 타악 공연이 아닌 실로폰 배틀, 댄스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볼거리가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관객이 무대에 올래 재활용품을 이용한 악기 연주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칠 예정이다.

공연은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권은 이날 오후 1시와 오후 4시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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