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사업 올해 100억원 투입

제주도는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밝은 밤거리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2023년 밝은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일주도로에 투자를 집중해 24개 구역에 가로등 1005주를 시설하고 애조로 1개 구역 가로등 66주, 평화로 2개 구역 가로등 98주 등 총 1169주를 6월 중순부터 시설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3월부터 시행한 ‘제주도 가로·보안등 설치 및 유지관리 지침’에 따라 행정절차와 자재선정 등 설계를 적용했으며, 특히 도로조명조사 기본설계용역을 통해 도로별 조명등급 범위를 정하고 해당 조명등급을 반영해 가로등을 시설할 예정이다.

도는 2025년까지 669억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에 가로등과 보안등 1만 6431주를 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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