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대회 등 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 개최

제주도교육청은 5일부터 9일까지 ‘제29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맞아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교별로 장애이해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 특수교육정보화대회, 통합교육 담당교원 연수회,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원예치료 꽃모종 전달식 등이 개최된다.

제18회 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 일환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대회는 8일과 9일 도교육청 오라청사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된다.

‘정보경진대회’는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스마트검색 △SW코딩 △로봇코딩 등이 진행되며 ‘e스포츠대회’는 △키넥트 스포츠육상 △모두의 마블 △폴 가이즈 △팀파이트 택틱스 등이 있다.

도내 3개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서 정보화경진대회에 51명이, e스포츠대회에 23명의 학생이 참가하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표 학생으로 선발돼 전국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한다.

강승민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제29회 제주장애학생의 날과 제18회 제주특수교육정보화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온라인 문화를 즐기고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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