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새활용알리미사업 등 3개 사업

제주도가 사업비 1억4200만원을 투입,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한 선도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시니어 제주곶자왈수호대 △시니어 새활용알리미 △시니어 정신건강지킴이 등이 있다.

제주곶자왈수호대 사업은 무분별한 개발과 훼손으로부터 제주 환경자산을 보전하는데 필요한 부분과 연계하는 일자리 모델로, 곶자왈에 빌레나무를 이식하고 관리하는데 어르신 8명이 참여한다.

시니어 새활용알리미 사업은 친환경 자원순환경제로 전환하도록 증가하는 폐플라스틱(페트병 등)의 재생자원화에 필요한 부분을 연계하는 일자리 모델이다. 폐플라스틱 수거와 선별화 등에 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재생화된 새활용 제품(낙상방지 안전바)을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에 무상으로 설치 지원한다.

시니어 정신건강지킴이 사업은 전국 대비 자살률이 높은 제주 환경 개선에 필요한 부분을 연계하는 일자리 모델로, 무인 정신건강 검진 지원, 정신건강 위험군 발굴 및 치료기관(보건소 등) 연계, 일자리정책 사업 안내 및 연계, 자살예방사업 등 정부정책 홍보 및 캠페인활동 수행에 8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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