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상’ 이규성·박민주, 전국대회 제주대표 자격 수여

제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들.
제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가 지난달 12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된 제44회 제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2, 우수상 4, 장려상 6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선정작 15개 중 총 12개가 선정됐다.

특상 수상 작품인 ‘살균 건조 수건걸이’를 발명한 이규성(자영생명산업과 2학년) 학생과 ‘크기 조절 기능 컵홀더’를 발명한 박민주(말산업과 2학년) 학생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규성 학생의 ‘살균 건조 수건걸이’는 수건을 보관하면서 동시에 살균과 건조를 실현하는 신개념 발명품이며, 박민주 학생의 ‘크기 조절 기능 컵홀더’는 버려지는 종이 컵홀더 대신에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크기의 음료수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발명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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