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대화로 교육주체 정책 참여 보장”
취임 1주년 맞아 다양한 소통 행사 잇따라 추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지난해 7월 취임한 뒤 다양한 교육주체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김 교육감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줄 곳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 교육감이 “지난 1년 동안 소통으로 제주교육을 함께 만들어 왔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이유다.

제주도교육청은 김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육주체와의 소통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제주교육’을 주제로 한 취임 1주년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청 직원 등 제주교육을 이끌어가는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추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공동체와의 열린 소통은 지난 12일 20~30대 교사와의 대화의 시간, 19일 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30일에는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직원과 대화한다.

직원과의 대화 시간은 제주교육 1년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초·중·고 학교급별 학교 대표 학생들과도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오는 30일 낮에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원도심 학교인 제주남초등학교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교에서의 급식배식에 직접 참여해 교직원과 급식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안과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는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제주교육’의 일환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앞으로 교육주체들의 교육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교육주체가 함께 만드는 제주교육을 위해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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