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진우·김세림·강여원 선수
왼쪽부터 김진우·김세림·강여원 선수

남녕고등학교 유도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은·동 메달을 휩쓸고 돌아왔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94회 YMCA 전국유도대회에서 남고부 –100kg의 김세림(남녕고 3)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세림은 1회전 신민성(광주체고)을 상대로 되치기 한판승에 오른 뒤 2회전 권영준(경민고)과의 경기에서 허벅다리 한판승을 거뒀다. 3회전 정동인(도개고)를 상대로 허벅다리 한판승, 4회전 강재훈(동지고)을 누으며메치기 한판승으로 승리했다. 5회전 허은강(보성고) 되치기 절반 누르기 절반 한판승을 거둔 뒤 6회전 박종찬(비봉고) 허벅다리 한판승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남고부 –90kg의 김진우(남녕고 3)는 은메달을, 여고부 –48kg의 강여원(남녕고 1)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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