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오피스·인센티브 등 지원사업 소개

수도권 기업 관계자들이 제주에서 워케이션 시설과 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수도권 기업 관계자들이 제주에서 워케이션 시설과 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5일부터 7일까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도내 워케이션 시설 및 환경을 살펴보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6월 1일 경기도 판교 지역에서 개최한 워케이션 설명회와 연계한 것으로, 당시 설명회에 참여해 팸투어를 신청한 33개 기업 중 선정된 10개 기업이다.

이번 워케이션 팸투어에서는 대한민국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의 워케이션 환경을 소개했다.

특히 공공오피스 외에도 제주 어디에서나 워케이션이 가능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 시설들도 꼼꼼히 답사했다.

제주도는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시행 시 기업 맞춤 워케이션 지원 프로그램, 오피스 지원 인센티브와 여가 프로그램 지원 인센티브 등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워케이션과 연결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판교 지역 기업들이 제주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제주에서 직원 만족도와 업무 성과를 함께 높이는 워케이션의 경험으로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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