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강정초 이지우 학생 작품 ‘에코 인플루언서’ 상징 이미지로 선정

제주도교육청 에코 인플루언서 상징 이미지로 선정된 이지우 학생 작품이 에코백으로 제작됐다.
제주도교육청 에코 인플루언서 상징 이미지로 선정된 이지우 학생 작품이 에코백으로 제작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에코 인플루언서’ 상징 이미지 공모전을 통해 강정초등학교 3학년 이지우 학생의 ‘사라져가는 서귀포 앞바다 연산호를 지켜주세요’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에코 인플루언서’ 상징 이미지 공모전은 지난 5월 8부터 18일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후행동을 주제로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 초, 중, 고등학생 101명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지우 학생은 기후변화로 점점 사라져가는 서귀포 앞바다의 연산호가 에코백과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도교육청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홍보에 활용되고, 캠페인의 미션에 성공한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에코 인플루언서’ 인증 기념품 도안으로 사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태계의 파괴가 심각하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1년 365일 우리 모두의 일상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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