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직장운동부 씨름단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제주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충남보령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77회 대한씨름협회장기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은2, 동4개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왔다.

일반부 개인전에서 용장급의 김지혁 선수와 용사급 유환 선수가 각각 2위를, 소장급 이준 선수와 청장급 김태성·장현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용사급 유환 선수는 선수권부에도 출전해 3위를 차지,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