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원, 8월 4일 오후 7시 30분 ‘제주 재즈와 재주하다’ 개최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조수임과 명품 보컬리스트 임정희가 제주서 뭉친다.

이들은 무더위로 지친 여름밤을 감미로운 재즈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여름 재즈 밤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 이하 문진원)의 기획공연으로 마련됐다.

문진원은 오는 8월 4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제주 재주(JAZZ)와 재주하다’를 개최한다.

‘윤성&보그 스트링(VOGUE STRING)’ 클래식 레파토리와 재즈 스탠다드 명곡들을 소개하면서 하이브리드적 편곡까지 더해 재즈 리듬적인 드러밍과 불규칙한 리듬, 불협화음적인 화성과 재즈베이스의 워킹 베이스(walking bass) 역할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임&로스펜타솔레스’의 공연에서는 라틴 재즈의 독특한 무대를 엿볼 수 있으며 가수 임정희와의 협연 무대도 마련된다.

이날 재즈를 알기 쉽게 풀어내기 위해 뉴아시아오페라단 그레이스조 단장이 해설을 맡아 진행한다.

제주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과 재즈가수 최은아의 특별무대도 준비된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이며 문진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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