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총, 참가대상 확대…24~8월 23일까지 접수

탐라문화제의 최대 볼거리인 탐라퍼레이드에 범위를 확장해 전국 공모를 한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오는 10월 6~10일 제주시 산지천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62회 탐라문화제를 앞두고 탐라퍼레이드 참가단체 공모를 시작했다.

24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이뤄지는 탐라퍼레이드 참가단체 공모는 올해 처음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나열식퍼레이드에서 참여팀별로 주제를 표현하도록 하고 주제에 따라 퍼레이드 위치도 조정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구간도 축소해 좀 더 짜임새 있는 행사로 연출한다는 것이 제주예총의 입장이다.

탐라문화제를 주제로 하는 경우는 가산점도 부여된다.

한편 제주예총은 달라지는 탐라문화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1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도내 33개 읍·면·동 관계자 90여 명을 초대해 제62회 탐라문화제 제주도 읍면동 대표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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