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직장운동 경기부 태권도선수단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박정은 선수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전라북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일반부 –57㎏급에 출전해 준결승 경기에서 임민지(김제시청)를 만나 1회전은 1:8로 패했지만 2회전에서 1:1동점 우세승으로 승리, 3회전에서 9:7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박정은은 결승에서 정선희(청주시청)와의 경기에서 1회전 0:4, 2회전 1:6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반부 +87㎏급에 출전한 김민주 선수는 8강에서 김한서(광산구청)를 상대로 1회전 4:0, 2회전 4:2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손수아(김해시체육회)와의 경기에서 1회전 1:3, 2회전 0:0으로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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