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부터 지역문화정책포럼과 지역예술인축제 등 공동사업을 해 오고 있는 전라·제주권 광역문화재단협의회이 사회적 책임 경영에도 함게 발을 맞춘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은 24일 제주난타호텔에서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라남도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과 문화예술협력기반의 ‘ESG 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 선언문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핵심가치 인식 △친환경 경영 실천과 문화적 재생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구조 확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제주문화예술재단은 ESG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단의 ESG경영과 인권 경영에 대한 맞춤형 진단과 평가를 진단하기 위하 ‘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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