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안준신 등 대통령배대회 제주대표 선발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e스포츠협회가 공동주관한 ‘2023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대회’가 지난달 30일 종료됐다.
동홍동에 있는 천지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제15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대회)에 출전할 제주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총 3개 종목(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걸쳐 진행됐다.
종목별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안준신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개인전) 양민서, 김시윤, 구도연, 최보승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 김지혁, 장민기 선수가 KeG대회 제주 대표로 선발됐다./사진
이들은 8월 19~20일 전라북도 군산에서 전국 16개 지자체 대표들과 결선을 갖고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9개 미니게임 종목을 지정된 시간에 완료하는 ‘도전 360초’, 다양한 경품이 걸린 ‘아주 e-기둥을 뽑아라’ 등 가족단위 방문객의 참가가 가능한 번외 이벤트를 진행해 총 500여명이 대회 현장을 즐겼다.
고두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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