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릴레이 공감 토크

7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도내 중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7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도내 중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소통에 나선다. 소통의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까지 확대해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 3일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중학교(신제주 동지역, 서부 읍면지역) 학생회장, 부회장 학생들과 소통을 시작으로, 7일 중학교(구제주 동지역, 동부읍면, 서귀포시 지역) 학생, 10일 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 1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초등학생 학생회장, 부회장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제안 사항 등에 대해 질의(건의) 및 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고 수렴하기 위해 2023년부터 참여의 대상을 초·중학생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며 “소통마당을 통해 건의 또는 제안된 사항은 유관 부서에 공유해 관련 의견을 해당학교로 전달하고, 추후 학생들의 의견이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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