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오픈플로어대회 등 18개 스포츠대회 개최

8월 제주에서 제7회 제주국제오픈플로어볼대회 등 18개 대회가 열려 도내외 1만여명의 선수단이 무더위 속에서 스포츠 열전을 펼친다.

국제대회로는 뉴스포츠로 각광받는 플로어볼 대회인 ‘제7회 제주국제오픈플로어볼대회’가 오는 25일 한라체육관 등 3개소에서 진행된다.

전국대회로는 지난 5일 ‘제3회 제주도지사배 전국 킥복싱대회’가 조천체육관에서 열려 전국 킥복싱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원한 한 방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8~10일 ‘제주도지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10~11일 ‘한라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6일 ‘제7회 제주도 자전거연맹회장배 전국도로대회’, 26~29일 ‘제20회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개최돼 전국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제주에 방문해 무더위를 날릴 열전을 펼친다.

도내대회로는 13~20일 ‘제6회 도체육회장배 전도농구대회’가 삼양체육관에서 개최돼 도내 농구동호인들이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 감각적인 슛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3 제주도지사배 전도장사씨름대회(19일, 한라씨름장) △제12회 제주시장배 배구대회(19~20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 △제2회 KCTV배 전도볼링대회(20일·26~27일, 탑동탑볼링장) 등 무더위에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장애인대회로는 오는 19일 ‘제주도 장애인론볼연맹회장배 모두함께 어울림 론볼대회’, 22일 ‘2023 사랑의 제주 별빛 마라톤대회’, 26일 ‘제1회 제주시장애인슐런협회장배 슐런대회’, 29일 ‘2023년 전도 신장장애인 볼링대회’가 개최돼 여러 종목의 선수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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