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학부모총연합회 8일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기자회견

제주도학부모총연합회가 8일 “도내 교사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 = 김진규 기자]
제주도학부모총연합회가 8일 “도내 교사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 = 김진규 기자]

제주도학부모총연합회(회장 김연수)가 학교 현장에 헌신하고 있는 제주 교사들에게 신뢰와 응원을 보냈다.

이는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20대 새내기 여교사와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기 위한 바람이다.

제주도학부모총연합회는 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서를 위한 학습권을 보장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원동력”이라며 “교육의 3주체로 학생과 교사의 인권의 존중에 앞장서며 학부모로서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에 아낌없는 신뢰를 보내며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응원하겠다”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픔과 상실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