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내 4개 고사장서 진행…태풍 여파로 입교 시간 30분 연장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전경.

10일 제주도내 4개 고사장에서 제2회 검정고시가 치러지는 가운데 고졸 응시자 중 최고령자는 82세 여성이며, 최연소자는 12세 여아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교육은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10일 한라중학교(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 4곳에서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64명, 중졸 76명, 고졸 319명으로 총 459명이 응시했다. 고사장별로는 한라중 324명, 서귀중앙여중 126명, 제주교도소 6명, 제주소년원 3명이다.

1교시 입실 시간은 오전 8시 20분이었지만, 제주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8시 50분으로 연장했다.

합격자 공고는 9월 1일 오전 10시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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