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예정

제주지역 채식, 동물권 보호단체가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채식 강사 양성을 위한 ‘아름다운 공존 아카데미’를 연다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크와 기후위기 대응, 채식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민 연대는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2023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과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은 고의숙 제주도의원이 발의한 ‘동물사랑 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는 ‘동물권·채식 강사 양성을 위한 아름다운 공존 아카데미’는 △동물보호법과 제주도 동물보호 조례 이해(박주연 변호사) △고양이를 알면 인생이 아름답다(김포도 매거진 탁 편집장) △위기의 지구, 비건이 해결책이다(조길예 기후행동 비건네트워크 대표) △Human Animal Bond(HAB) 인간-동물 연대(김성호 한국성서대학교 교수) △세계의 축산업과 제주의 축산업(김평선 제주사회대전환연대회의 집행위원장) △동물의 정치적 권리를 묻다(유시현 네덜란드 델프트공대 박사 과정 연구원)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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