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개인전·단체전 ‘금빛과녁 명중’

왼쪽부터 강서정(2학년), 홍영옥 감독, 오예진(3학년), 강지예(2학년), 양서윤(1학년)
왼쪽부터 강서정(2학년), 홍영옥 감독, 오예진(3학년), 강지예(2학년), 양서윤(1학년)

‘제주 사격 간판’ 오예진 선수(제주여상 3학년)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오예진은 여자고등부 공기권총에 출전해 본선 581점(종전578)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라이벌인 부산영상예고 김주리와의 결선에서 241.7점으로 결선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라이벌인 김주리가 3위는 강원체고 이보은이 각각 차지했다.

제주여상팀(강서정, 오예진, 강지예, 양서윤)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여고 최강팀에 등극했다.

오예진은 25m 화약권총(완사, 급사)에서도 본선 572점으로 1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경험미숙으로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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