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제주 학생들이  전국대회로 치러진 ‘2023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휩쓸었다. 

이재원 교사의 지휘와 단원 80명으로 구성된 이도초등학교(교장 조정희)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경상남도 함양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 참가해 행진곡‘The Blue Sky March(작곡가 Thoko Takagi)’와 자유곡‘Centuria(작곡가 James Swearingen)’를 연주해 금상을 수상했다. 

서귀포대신중학교(교장 홍향숙)의 솔빛오케스트라와 서귀포중(교장 송계화) 교악대도 경연대회에 참가해 오케스트라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제주의 두 중학교는 대상이 없는 공동수상 금상을 수상해 사실상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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