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수단이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진행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제주도 선수단 785명은 10월 13일 전라남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전국체육대회에서 18세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총 38개 경기 종목(36 정식, 2 시범)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도 선수단 중 18세 이하부는 검도, 근대5종, 댄스스포츠, 레슬링, 바둑, 배드민턴, 복싱, 볼링, 사격, 수영(경영, 다이빙), 씨름, 야구소프트볼, 역도, 유도, 육상, 자전거, 철인3종, 체조(기계, 리듬), 축구, 카누, 태권도(겨루기, 품새), 테니스, 펜싱, 합기도 포함 24종목에 178명이 출전한다.

대학부는 레슬링, 배드민턴, 복싱, 볼링, 씨름, 유도, 육상, 축구, 탁구 등 11종목에 85명, 일반부는 골프, 궁도, 농구, 당구, 소프트테니스, 스쿼시, 승마, 요트, 하키, 족구 등 33종목에 275명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제주도체육회는 오는 9월 1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시·도 대표자회의와 대진추첨을 기점으로 각 선수단에 대한 전력분석을 최종 점검하고 막바지 훈련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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