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화청컵 아시아 U18 축구친선교류전

‘2023 화청컵 아시아U18 축구친선교류전’이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효돈축구장(B구역)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뉴화청국제여행사가 주최하고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후원한다.

이 행사에 한국에서는 서귀포FC 20명, 중국 랴오닝성축구협회 U18선발팀 30명, 태국 치앙마이 유나이티드FC 20명, 일본 후쿠오카 아비스파 25명 등 선수 95명과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 행사는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9월 23일 개최되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중 청소년은 물론이고 태국, 일본 청소년들도 참여해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눈다.

이번 행사는 ‘한중 함께 가자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청소년들이 축구 교류전을 통해 우호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우영매 뉴화청여행사 대표는 “참가자들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까운 이웃이자 동반자로서의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경기일정

개회식 8월 29일 오전 10시

29일- 오전 11시 한국:중국, 오후 4시 태국:일본

30일- 훈련경기

31일- 오전 10시 한국:태국, 오후 4시 중국:일본

9월 1일- 오전 10시 한국:일본, 오후 4시 중국:태국

폐회식 9월 2일 오전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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