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2023년도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선수 발굴과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도내 초·중·고교 운동부에 각종 훈련용품 등 장비를 지원한다.

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주관 사업인 2023년 학교운동부지원 사업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내 초·중·고 9개교 학교운동부 6종목에 1억4400만원 상당의 훈련기구 용품(공기권총, 전자호구, 메디션측정기, 스탭측정기, 사이클, 스트링머신 등)의 지원이 확정됐다.

지난해 도체육회가 6개교 5종목에 1억700만원을 지원한 것보다 3700만원 증액됐다.

제주도내 선정된 학교운동부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사격),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고등학교, 제주여자중학교(이상 배드민턴), 오현중학교, 한림중학교(이상 태권도), 탐라중학교(소프트테니스), 광양초등학교(핸드볼), 제주북초등학교(테니스)로 9개교 6종목이다.

송승천 회장은 “학교 운동부에 지원해 우수한 선수를 찾고 체육 환경을 더 좋게 만들고자 한다”며 “학교체육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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