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재단-전주재단, 내달 6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서 공동기획전

예술이 제주와 전라북도 전주를 연결하는 통로가 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이하 제주재단)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이하 전주재단)과 공동으로 전주×제주교류전 ‘커넥트; 생성과 전개’를 지난 6일부터 예술공간 이아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재단과 전주재단의 3번째 공동기획전으로 지난 2021년 업무협약에 다른 교류 전시다.

‘커넥트; 생선과 전개’는 예술로 전주와 제주, 두 도시를 연결하고 작가와 작가, 작품과 작품, 작품과 관람객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주 작가 △김선태 △김학곤 △소찬섭 △유대수 △이경례 △이호철 △차유림 △최만식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서정적 미학이 뛰어난 풍경 산수화에서부터 첨단 소재의 탄소섬유를 활용한 조각 작품 등 총 73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오는 10월 6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며 이 전시가 끝난 후에는 예술공간 이아의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하는 제주작가들이 다시 전주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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